일동제약은 11월 말 기준, 기존에 보유한 전국 1만2300여 오프라인 직거래 약국의 91%인 1만1200여곳과 신규 거래처 약국 1800여곳 등 총 1만3000여 거래처를 일동샵의 회원으로 확보했다.
일동샵의 올해 총거래액 전망치는 약 700억원 규모이며, 내년에는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1월 말 현재 누적실적은 매출액 약 30억원, 영업이익 약 4억원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동샵 관계자는 "매입 매출 방식의 경우 상품의 출고가격이 매출액에 반영돼 외형적으로는 커 보일 수 있지만, 취급하는 상품의 물류 및 재고관리에 대한 부담은 커진다"며 "'일동샵'의 경우 순수한 판매중개업자로서 이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