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을 발견한 주민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바닷가 백사장에 시신이 떠내려온 듯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시신이 착용한 속옷으로 미뤄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경은 "시신의 오른쪽 팔뚝 윗부분의 골격이 드러난 점 등으로 볼 때 토막시신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오랫동안 바닷속에서 파도에 의해 신체 탈락 현상이 일어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해경은 시신의 사인과 신원 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과 DNA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입력 2016-08-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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