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당국은 26일 "지난 11일 서울구치소에서 원주교도소로 이감된 전 씨는 교도소 내 쓰레기 등을 치우고 청소하는 노역으로 하루를 보낸다"고 전했다.
일부 언론은 전 씨가 원주교도소에서 봉투 접기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실제로는 하수구 청소와 쓰레기 줍기 등의 노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역 기간은 2년 8개월, 노역 일당이 하루 400만원꼴로 10만원 수준인 일반 형사사범에 비해 월등히 높아 '황제 노역'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