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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국 점포에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

김세형 기자

입력 2016-07-24 16:17

홈플러스, 전국 점포에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24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2016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 수상작을 8월 말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대형마트의 특성을 살려 고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환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 올해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 입선 이상 수상작 총 2500점을 각 점포에 전시하게 된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은 홈플러스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전개해온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매장 내 문화센터, 야외광장 등에서 사생대회 형태로도 진행됐다.



'환경오염으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는 전국 6만6398명 초등학생이 참가, 참가작을 일렬로 나열하면 에베레스트 높이(8.8km)의 3배에 달할 만큼 많은 그림이 모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환경 문제와 기후변화 속에서 어린이들의 정성 어린 그림을 통해 많은 고객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시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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