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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신인 영화 감독 지원 'A-무비 프로젝트' 개최

장종호 기자

입력 2016-04-25 15:41

아우디 코리아, 신인 영화 감독 지원 'A-무비 프로젝트' 개최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 감독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영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A-무비 프로젝트(A-MOVIE PROJECT)'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진행하는 제2회 'A-무비 프로젝트(A-MOVIE PROJECT)'는 '차와 남자'를 주제로 3명의 젊은 신인 감독과 뚜렷한 개성 및 대중성 있는 작품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실력파 감독 강형철, 이경미, 이해영이 멘티와 멘토로 짝을 이뤄 각각 10분짜리 단편 영화 3편을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손'의 강형철 감독은 그의 영화에 참여한 후배 감독인 강동균 감독과 팀을 이뤘고, '미쓰 홍당무'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비밀은 없다'로 돌아온 이경미 감독은 영화제에서 심사위원과 수상자로 인연을 맺은 신현탁 감독과 함께, 그리고 '천하장사 마돈나'와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등의 대표작 및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인 이해영 감독은 유망한 젊은 감독인 형슬우 감독과 함께 팀을 이루었다. 신인 감독 강동균, 신현탁, 형슬우 3인방 역시 다양한 작품 경험과 단편영화제 수상 경력이 있는 실력자들이다.

이번 제 2회 'A-무비 프로젝트(A-MOVIE PROJECT)'는 보다 많은 사람과의 소통을 위하여 세 편의 영화와 세 영화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채널CGV를 통해 선보인다.

아우디 코리아의 요그 디잇츨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실력 있는 감독들이 참여해 기대가 된다"며, " A-무비 프로젝트가 한국의 젊은 감독들이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2008년부터 국내 대표 영화제 중 하나인 청룡영화제를 8년 동안 후원하며 국내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라이브', '아우디 라운지'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은 물론, 2013년부터 매 해 개최하고 있는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를 통해 국내의 창의적인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데 일조해 오고 있다. 서울모터쇼 및 부산모터쇼에서의 패션 콜라보레이션과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 후원 역시 아우디 코리아가 국내 문화와 예술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진행 중인 활동들이다.

한편, 'A-무비 프로젝트'는 각 작품에 대한 예고편을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마이크로 사이트에 공개한다. 예고편을 본 후 기대되는 영화에 투표하고 연락처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5월3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A-무비 프로젝트의' 시상식과 파티는 5월 12일에 논현동 모스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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