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여대생들 누드달력 제작 왜하나 봤더니…

장종호 기자

입력 2015-11-26 17:52

여대생들 누드달력 제작 왜하나 봤더니…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영국 여대생들이 누드 달력 제작을 위해 알몸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 대학의 네트볼(주로 여자들이 하는 농구 비슷한 스포츠) 선수 16명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16년 누드 달력'을 제작했다.

이들은 주로 대학 캠퍼스를 비롯해 팀 클럽, 카페 등에서 촬영에 임했다. 이들의 누드 달력 제작 목적은 수익금으로 유방암 관련 자선단체에 기부하기 위한 것이다.

한 여성 선수는 "매우 추운 날씨 때문에 고생이 많았지만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인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다른 참가자는 "처음엔 다들 긴장했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용감하게 옷을 벗었다"고 전했다.

누드 달력은 이달 30일부터 개당 8파운드(약 1만4000원)에 판매된다.<경제산업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