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은 '여성 컨퍼런스'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겸 CEO, 제임스 김 사장 겸 COO, 황지나 홍보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여성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성 임직원이 멘토 및 멘티로 함께 참석해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내 문화 조성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했으며 100여명의 협력사 여직원도 함께 초청, 한국지엠의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 날 기조 연설자로 나선 제임스 김 사장은 "여성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때, 스스로의 자아 실현은 물론 회사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며 "글로벌 회사 GM이 남성 중심의 자동차 회사임에도 여러 분야에서 여성 리더십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처럼, 한국지엠 역시 여성 인재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한국지엠 여성컨퍼런스는 특별 강의, 그룹 토론,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개발, 네트워킹, 일과 삶의 균형,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여성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지엠 여성 컨퍼런스는 한국지엠이 개최하고,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모임인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Women in INnovation)'에서 멘토링을 재능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