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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우주의보, 최고 200mm의 많은 비 예상…안전사고 유의 당부

입력 2015-07-06 22:19

수정 2015-07-07 11:19

제주 호우주의보, 최고 200mm의 많은 비 예상…안전사고 유의 당부
제주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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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7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전라남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 내리는 비(강수확률 60∼90%)는 늦은 밤 강원 남부와 충청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제주와 전남해안, 경남 남해안, 부산, 전주, 광주 등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제주도에는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최고 200mm, 남해안엔 120mm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 전남과 경남에도 30에서 80 충청과 전북 경북 북부에 20에서 60, 서울.경기와 강원지역은 5에서 20mm가량이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의 경우 비가 시간당 30㎜ 이상으로 강하게 많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4, 광주 23, 대구 22도 등으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3미터로 높게 일겠고, 남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장마에 영향을 끼치는 제9호 태풍 '찬홈'과 제10호 태풍 '린파'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예상 강수구역과 강수량 역시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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