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이모(59)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 13일 오후 7시 57분께 강동구 천호동의 다가구주택 2층에 사는 내연녀 A(59·여)씨의 방에 놓인 옷가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택시기사 등으로 일하며 약 1년 전부터 A씨와 동거해 온 이씨는 지난해 겨울 뇌졸중을 일으킨 뒤 특별한 직장을 갖지 못했다.
입력 2015-04-21 08:50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