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10분께 성동구 왕십리역 인근의 한 아파트 1층 자신의 집에서 출입문과 베란다에 불을 질러 어머니인 윤모(82·여)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문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용돈을 주지 않아 현관문과 베란다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문씨를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입력 2015-03-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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