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은 이날 오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을 예방한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중국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평화 안전을 수호하는 것을 견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또 "협상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한국과 함께 각 측에 설득하는 작업을 통해 6자회담을 재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 어민의 한국 수역 내 불법 조업 문제와 관련해 "불법어업을 엄격히 관리하는데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