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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비발디파크 내 식당 건물서 불…50분 만에 진화

입력 2014-12-18 18:06

홍천 비발디파크 내 식당 건물서 불…50분 만에 진화
홍천 리조트 부속 건물서 불…진화 중 (홍천=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18일 오후 4시 35분께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 모 리조트 내 부속 건물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와 의용소방대가 출동해 진화 중이다. 사진은 화재 장소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 2014.12.18 ses@yna.co.kr

18일 오후 4시 35분께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 비발디파크 내 야외수영장 인근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나 50여분만인 오후 5시 20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2층짜리 식당 건물이 모두 전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은 오션월드 야외수영장 인근의 2층짜리 식당 건물로, 여름성수기 이후인 지난 10월부터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비발디파크 측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한때 검은 연기를 내뿜은 큰 불길이 치솟아 소방차 13대와 80여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했다"며 "현재는 잔화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스키를 타던 중 건물 쪽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jle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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