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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핫 플레이스로 볼링펍 뜬다

박종권 기자

입력 2014-10-23 16:46

젊은이 핫 플레이스로 볼링펍 뜬다
볼링펍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성동구에 위치한 볼링펍 유니온스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유니온스타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 볼링장 데이트가 인기다.



볼링은 한 방송 프로그램 설문조사에서 2030세대가 즐기고 싶어하는 대표적 데이트 코스 베스트5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엔 볼링만치는 볼링장이 아니라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속에서 맥주와 볼링을 즐기는 볼링펍이 큰 인기다. 특히 톱스타 김수현, 지드래곤, 투애니원 등이 볼링펍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SNS 등을 통해 전해지면서 볼링펍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더 높아졌다. 서울 수도권에 운영 중인 볼링펍은 2년 사이에 20곳을 넘어서며 꾸준이 사랑을 받고 있다.

사울 성동구 볼링펍 유니온스타는 음악과 시원한 세계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 스포츠 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여성 고객들이 많이 이용해, 파우더룸과 남녀 흡연실 등 여성편의시설들을 마련했다. 또한 대기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23종류의 다양한 세계맥주를 즐기는 테이블 40석을 준비했고, 당구대와 다트게임 등 다양한 오락시설도 있다.

유니온스타는 2개의 층으로 지하 1층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볼링펍이고, 지하 2층은 다양한 연령층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반 볼링장으로 구성됐다. 일반 볼링장은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볼링펍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주말과 공휴일엔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 1인당 비용은 한 게임에 5000원, 신발 대여료는 1500원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역 4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유니온스타 노장성 대표는 "볼링펍으로 리뉴얼 하게 되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유니온스타가 볼링펍의 중심이 되는 젊은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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