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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조회, 잠자는 돈 무려 '2427억 원'…숨어 있는 내 돈은 얼마?

김준석 기자

입력 2014-10-02 09:49

휴면계좌조회, 잠자는 돈 무려 '2427억 원'…숨어 있는 내 돈은 얼마…
휴면계좌조회

휴면계좌조회



휴면계좌 조회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달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의 휴면계좌 조회 방법에 관심이 쏠렸다.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이란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일정기간 거래가 없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가입자에게 조회해 찾아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미소금융재단으로 출연된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 받을 수 있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은 10년이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http://www.sleepmoney.or.kr/) 홈페이지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가능하다.

휴면계좌조회에 네티즌들은 "휴면계좌조회, 난 하나도 없네", "휴면계좌조회, 방법도 간단하네", "휴면계좌조회, 일단 나도 해봐야지", "휴면계좌조회, 지급 신청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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