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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포장마차 전성시대 칠설포차 등 이색 콘셉트로 승부

김세형 기자

입력 2014-09-01 18:25

브랜드 포장마차 전성시대 칠설포차 등 이색 콘셉트로 승부


급변하는 시대만큼이나 소비자의 취향도 변하고 있다. 질보다는 양을 따졌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양보다는 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독특한 콘셉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찾는 추세다. 이같은 분위기는 포장마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사람들이 북적거리던 과거와 달리 최근 저마다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우는 포장마차가 증가하는 이유다.



칠성포차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부합하며 높은 고객만족도를 얻고 있는 포장마차 전문점이다.

칠성포차는 중독성 강한 칠성마약찜닭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맛집으로 거듭났다. 중독성 강한 매운 맛으로 남녀노소 고객들을 사로잡았고 세련미와 유쾌한 분위기의 매장 분위기를 연출해 더 많은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까지 '칠성포차'가 소개될 만큼 특화된 맛과 멋을 갖췄다.

칠성포차가 창업시장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기존 포장마차 안주류를 탈피하고 요리에 가까운 메뉴라인을 구성하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메뉴 조리법을 매뉴얼화 시켜 전국 어디서도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체계화한 것도 주요했다.

전국 가맹점에서는 본사에서 개발한 레시피에 따라 조리하면 칠성마약찜닭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입점하는 매장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칠성포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눈높이가 높아서 포장마차라 하더라도 전략적인 맛과 멋을 갖춰야 한다"며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함은 물론이고,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특화된 인테리어를 통해 요즘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가맹사업 역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모든 성공노하우 전수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최고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본사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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