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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아카데미 수료생 7만명 누적 돌파

김세형 기자

입력 2014-07-23 18:18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23일 모바일 IT 전문 교육기관 T아카데미가 누적 수료생 7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플래닛에 따르면 T아카데미는 현재(23일 오전 기준)까지 70,758명의 누적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상용화 앱 137개, 전문가과정 수료생의 창업 및 취업률은 79.8%를 기록하는 등 국내 모바일 전문가 양성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T아카데미는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가 모바일 생태계 확대를 위해 개방과 협력의 기치를 내걸고 지난 2010년 설립한 프로그램이다. IT 개발자에게 필요한 교육과정뿐 아니라 기획·디자인 등 앱 상용화에 필요한 과정들을 제공, 수료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T아카데미는 서울시·성남시와 함께 IT 분야에 창업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선발해 약 6개월간 모바일 프로그래밍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의 취업률은 86.1%에 달해 다양한 계층의 동반성장 모바일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SK플래닛은 T아카데미 전문 교육 과정 외에도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트라이앵글 클리닉·Planet UXI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SK플래닛의 현업 전문가를 투입해 경쟁력 갖춘 모바일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할 예정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국내 IT생태계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시작한 T아카데미가 다양한 모바일 전문가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IT 전문 교육기관이 됐다"며 "모바일 전문성을 활용해 스타트업 상생협력 강화 및 동반성장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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