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S엔터테인먼트 소속의 8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타겟(TARGET)"이 데뷔 티저와 멤버 공개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타겟은 리더인 SEULCHAN(슬찬), 랩퍼 G.I(지아이), ZETH(제스), ROI(로이), HAN(한), 보컬 K.EEN(케인), HYUN(현), BOUN(바운)으로 이뤄진 8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HIT THE TARGET"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데뷔 준비 중에 있다. "HIT THE TARGET"은 세계 무대로 뻗어 가는 목표를 가지고 늘 준비하는 자세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타겟의 특이한 점은 멤버 모두가 경남 창원 출신이라는 점이다. 경남 창원에 위치하고 있는 TNS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된 그룹으로 다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탄탄한 보컬과 댄스 실력을 갖춘 실력파 아이돌이다. 일반적인 아이돌과는 다르게 지방에서의 연습생 생활, 그리고 데뷔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본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음반을 내게 되었다.
또한, 타겟은 대한민국 기획사 연습생들 중 데뷔전 가장 많이 공연을 했다고 하여도 무방할 정도로 다양한 무대에서 라이브 경험을 했다. 이와 같이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통해 이미 데뷔 전부터 팬클럽이 활성화 되어 있다.
오는 8월에 데뷔 할 예정인 타겟(TARGET)의 첫 번째 프리데뷔싱글 타이틀은 "미궁(Please Love Me)"이다. 데뷔곡은TNS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들이 작곡, 작사를 맡았으며, 멤버 G.I도 작사에 함께 참여하였다.
타이틀 곡 "미궁(Please Love Me)"은 사랑하는 여인이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 그녀의 닫힌 마음을 감옥에 빗대 표현한 곡으로 닫혀버린 마음에 괴로워하고 미쳐가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사랑을 갈구하는 내용의 곡이다.
TN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피아노 선율을 살리면서 어쿠스틱한 느낌과 일렉트로닉의 느낌을 함께 담아냈다. 전반적으로 몽환적이면서도 비극적인 느낌을 많이 살린 다크한 분위기의 곡이다."라며, "보컬과 랩이 함께 섞이면서 따로 또 같이 표현해낸 구간이 있는데 곡의 구성 중 가장 흥미로운 구간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이 구간의 안무도 보컬 파트를 표현하는 멤버, 랩 파트를 표현하는 멤버들로 나뉘어 눈과 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타겟은 8월 9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프리데뷔싱글을 통해 인지도를 얻을 계획이다. 새로운 스타일의 아이돌인 만큼 앞으로 타겟의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타겟이 소속된 TNS엔터테인먼트에서는 부설로 TNS트레이닝센터를 두고 있으며 매달 연습생 오디션을 통해 제2의 타겟을 이어갈 인재를 찾고 있다. 올 여름부터 타겟에 이어 걸그룹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