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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나이차 부부? 신랑 나이가 무려 112세

장종호 기자

입력 2014-07-22 17:48

95년 나이차 부부? 신랑 나이가 무려 112세
아메드 무하메드 도르(112)와 사피아 아드불라(17) 부부.

최근 아프리카에서 9살 소년과 62세 여성의 결혼식이 열려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무려 100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 부부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있다.



현지 언론 인포메이션 나이지리아는 소말리아에서 살고 있는 아메드 무하메드 도르(112)와 사피아 아드불라(17) 부부의 나이 차가 95년이라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사실 지난 2009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아메드에게는 5명의 부인과 114명의 아들과 자손들이 있었고, 첫째 아들의 나이는 무려 80세 였다.

그는 "신부에게 결혼을 강요하지 않았다"며 "신이 우리의 결혼을 성사시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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