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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전 필리핀 어학연수가 대세

박종권 기자

입력 2012-07-13 17:47

수정 2012-07-13 17:48

호주 워킹홀리데이 전 필리핀 어학연수가 대세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떠나기 전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제공=유학사랑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고 항공료도 저렴해 인기가 많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한 고용주 밑에서 최대 6개월까지 근무 가능하고 임금도 높지만, 막연한 기대감으로 무작정 출국하는 학생들이 많아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다.



유학사랑(http://cafe.naver.com/nanada77) 의 한종석 대표는 "실제로 준비 없이 호주로 출국 해 홈스테이하는 학생 중 대다수가 홈스테이에서 한 달 이상 있지 못하고 나오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제대로된 호주 생활을 위해선 당연히 철저한 사전 조사와 영어 실력을 준비해야 한다. 한종석 대표는 사전 준비로 영어를 강조했다.

한 대표는 "호주 농장은 영어를 많이 필요로 하진 않지만 말을 못하는 사람에겐 제일 힘들고 시급도 낮게 준다. 어느 정도 의사 표현을 하는 기본적인 영어를 배우는 게 호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첫 번째 방법"이라고 했다.

이런 사례들 때문에 최근엔 대학생, 직장인들 사이에서 저렴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필리핀 어학연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필리핀은 지역마다 특성이 있고, 원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인기 요인이다. 덥지 않게 쾌적한 환경에서 스파르타식의 강도 있는 영어수업을 원할 경우는 바기오, 쾌적하지만 자율적인 수업을 원할 경우 다바오, 날씨는 상관없이 어학연수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세부, 조용한 곳에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은 일로일로 쪽으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호주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생각하는 사람이나 필리핀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네이버 유학사랑 카페(http://cafe.naver.com/nanada77)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호주-필리핀 연수 전문가와 직접 카카오톡(charisma20s), 네이트온(charisma20s@nate.com) 등으로도 실시간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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