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아마추어선수권서 미국 선수로는 첫 우승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오는 18일 영국 로열 트룬에서 개막하는 제152회 디오픈 골프대회에 205㎝의 장신 골퍼가 등장한다.
키가 205㎝인 토미 모리슨(미국)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의 스칸디나비안 골프클럽에서 열린 유럽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우승자에게 주는 디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도 이 대회 챔피언 출신이다.
미국 텍사스대 골프부에서 뛰는 모리슨은 이번 우승으로 38위인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도 껑충 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