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디오션CC, KLPGA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 오는 17일 개막

노주환 기자

입력 2023-03-08 20:54

이미지제공=디오션CC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전남 여수 디오션CC 이스트·웨스트 코스(파72/6110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12개 골프구단이 참가하는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이 열린다.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직전에 개최되는 본 대회는 지난해 처음 창설된 이벤트 대회다. 일반 정규투어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돼 팀워크와 소속 구단의 명예를 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확인 할 수 있다. 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는 전남 여수 화양지구 종합휴양시설이 될 디오션 비치콘도와 미국 클럽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가 참여한다.

총 상금 6000만원(우승 상금 3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KLPGA투어 12개 구단, 총 4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구단별 상위 2명의 2022 KLPGA투어 상금순위 합산 포인트 순으로 우선권을 부여한 만큼 참가구단과 출전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디펜딩 챔피언 메디힐이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가운데, 2년 연속 상금왕·다승왕을 차지한 박민지와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이가영, 정윤지가 속한 NH투자증권, 대상 수상자 김수지를 필두로 지한솔, 장수연, 박주영 등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된 동부건설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또 박현경과 박지영으로 구성된 기존 라인업에 조아연을 신규 영입한 한국토지신탁과 이번 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이정민을 보유한 한화큐셀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출전자들이 2022시즌 합작한 우승 횟수는 총 30개 대회의 70%가 넘는 22승으로, 우승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유관중 대회로 열려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최 측은 대회 현장을 방문한 갤러리를 위해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과 발리스틱 모자를 제공한다. 매 라운드 출전선수 팬 사인회와 갤러리 인증샷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주최 측은 참가선수들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회 코스에 각각 스폰서 채리티존을 마련해 여수지역 취약계층과 골프 꿈나무를 위한 기부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18번홀 디오션 워터파크 채리티존에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100만원 상당의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이 적립되며, 10번홀 발리스틱 채리티존에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100만원 상당의 발리스틱 상품권이 적립된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사흘간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대회 입장 티켓은 공식 티켓 판매처인 티켓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참가 구단 및 선수

후원사명=소속 선수

골든블루=이주미, 인주연

대방건설=김민선7, 이소미, 정연주, 현세린

동부건설=김수지, 박주영, 장수연, 지한솔

롯데=이소영, 황유민

메디힐=김재희, 안지현, 최혜용

삼천리=고지우, 고지원, 마다솜, 박도영, 최가빈

안강건설=김시원, 임진희, 전예성

페퍼저축은행=김희지, 박서현, 황정미

한국토지신탁=박지영, 박현경, 조아연

한화큐셀=김지영2, 이정민, 성유진, 허다빈

MG새마을금고=곽보미, 김리안, 송가은

NH투자증권=김혜승,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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