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회원으로 승격한 아라타케 마리(26), 에리(26) 자매와 요코야마 미즈카(24·이상 일본)가 주인공. 이들은 2019 KLPGA 제2차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자격을 얻었다.
2022시즌까지 점프투어에서 활약하던 이들 중 가장 먼저 정회원 자격을 얻은 건 아라타케 마리다.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아라타케 마리는 점프투어 2차 대회(5~8차전)를 통해 정회원 승격에 성공했다. 아라타케 에리도 4차 대회(13~16차전)에서 준수한 활약으로 정회원 대열에 합류했다.
IQT(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신 우승자 쿠스마 미차이(27·태국)를 비롯해 첸유주(25·대만), 완차나 포루앙롱(29·태국)도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도전장을 내민 바 있다. 하지만 미차이는 7오버파 295타로 102위, 첸유주는 10오버파 298타, 포루앙롱은 11오버파 299타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 정규투어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들은 연간 시드권을 갖고 있는 드림투어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IQT 4~5위를 기록한 팟타마바디 킷티카녹(18·태국) 케이티 유(21·미국)도 드림투어에 모습을 드러낼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