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인식에서 골프존은 김승민(23) 유현준(21) 이우현(20) 단젤라 샤넬(14) 이소윤(15) 강연진(11)과 향후 국내외 투어 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자체 선수 육성기관인 골프존레드베터아카데미(GLA)를 통한 체계적 레슨 및 훈련 지원을 약속했다.
김승민은 2021년 남자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6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우성 종합건설 오픈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유현준은 현재 남자 국가대표로 2019년 YG컵 우승, 2021년 우수 대학생 골프 대회 우승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남자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우현은 2019~2020년 스포츠조선배 중-고 학생골프대회에서 각각 3위,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여자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 중인 단젤라 샤넬과 이소윤 강연진도 전국 유소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번 후원 대상에 포함됐다.
골프존은 2017년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프로 골퍼를 발탁해 후원해왔다. 2021 KPGA투어 신인상을 받은 김동은(24)을 비롯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한별(26)이 대표주자다. 골프존은 지난 4월에도 GLA 소속 골프 유망주 김주혁 박지훈 한창원 이두열 김규리를 후원 선수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