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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리뷰]'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첼시 원정 0대2 패배! 리그 3연패 수렁

이건 기자

입력 2024-05-0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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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첼시 원정 0대2 패배! 리그 3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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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퍼드브릿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첼시 원정에서 졌다. 3연패에 빠졌다.



토트넘은 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히샬리송이 원톱에 서는 가운데 손흥민과 브레난 존슨이 좌우에 배치됐다. 허리에는 클루셰프스키가 나섰다. 비수마와 사르가 허리 2선을 지켰다. 로메로와 판 더 벤이 중앙 수비로 나섰다. 포로와 로얄이 측면 풀백으로 출전했다.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

5분 첼시가 큰 찬스를 놓쳤다. 무드리크가 사르의 볼을 뺐어냈다. 스루패스를 찔렀다. 잭슨이 슈팅했다. 비카리오가 막았다. 뒤로 흐른 볼을 판 더 벤이 쳐냈다. 이어 다려오던 팔머가 발을 가져다댔다. 골문을 넘겼다.

첼시는 계속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몰아쳤다. 16분 쿠쿠레야의 컷백을 2선에서 길크리스트가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토트넘도 반격했다. 17분 존슨이 크로스했다. 페트로비치 골키퍼가 쳐냈다.

첼시는 다시 반격했다. 전반 23분 마두에케가 치고 들어갔다. 수비진을 흔든 후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첼시가 선제골을 넣었다. 세트피스에서였다. 전반 24분이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찰로바가 뒤에서 달려들어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갈랐다.

주심은 VAR을 돌려봤다. 찰로바의 오프사이드 여부 그리고 쿠쿠레야의 파울 여부를 따졌다. 결과는 골. 첼시가 앞서나갔다.

첼시는 계속 공세를 펼쳐나갔다. 전반 32분 무드리크가 문전 안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토트넘은 전반 38분 포로의 프리킥을 로메로가 헤더로 연결해보았다. 골문을 비켜갔다.

전반 남은 시간 첼시가 주도했다. 그러나 첼시도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존슨과 사르가 볼을 주고받으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손흥민에게 일대일을 많이 만들어주라는 지시가 들어왔다. 후반 초반 손흥민은 계속 수비수와 일대일로 맞섰다. 찬스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좋은 찬스는 첼시가 먼저 만들었다. 후반 6분 팔머가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그러나 토트넘이 후반 7분 손흥민, 클루셰프스키에 이어 히샬리송이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15분 첼시가 치고 들어갔다. 슈팅을 연이어 때렸지만 골문을 지켜갔다.

후반 18분 대거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히샬리송, 사르, 비수마를 빼고 매디슨, 호이비에르, 벤탕쿠르를 넣었다. 손흥민은 원톱으로 올라갔다.

후반 23분 토트넘이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벤탕쿠르가 패스를 찔렀다. 매디슨이 백힐로 내줬다. 손흥민이 잡고 존슨에게 내줬다. 존슨이 컷백했다. 로얄이 몸을 던졌지만 볼을 맞히지 못했다.

첼시가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27분이었다. 팔머의 프리킥이 골대를 때렸다. 이볼이 흘러나왔다. 쇄도하던 잭슨이 그댈로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2-0으로 첼시가 앞서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33분 존슨을 빼고 힐을 넣었다. 반전을 모색했다. 그러나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은 무기력했다. 한 골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첼시가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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