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잭 그릴리쉬(맨시티)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다이빙 혐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1대1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차기 접전 끝 4-3으로 승리했다.
웃지 못할 장면이 있었다. 익스프레스는 '그릴리쉬가 비니시우스를 격분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부딪쳤을 때 주심이 손을 흔들었다. 비니시우스는 그릴리쉬에 대한 불만을 분명히 했다. 비니시우스는 그릴리쉬에게 다가가 소리를 지르며 다이빙 제스처를 취했다'고 했다. 이날 그릴리쉬와 비니시우스 모두 선발로 나섰다. 그릴리쉬는 72분, 비니시우스는 102분 경기를 소화했다.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