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4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조현우는 김경민(광주)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김경민은 4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전반 2분 김진혁의 헤더를 역동적으로 막아내며 골문을 지켰다. 조현우는 3라운드 인천전에서 후반 24분 무고사의 헤더를 선방한 후 곧바로 이어진 제르소의 강력한 오른발 슛을 연달아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조현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