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선은 3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은 킨과 전쟁을 벌인다. 킨은 최근 엘링 홀란을 리그 투(4부) 선수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은퇴 뒤 동료들을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1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홀란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풀타임 소화했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그는 슈팅 2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정적 기회를 놓치는 등 답답한 경기력이었다. 킨은 "리그2(4부)에서 뛰는 선수 같다. 그의 일반적인 플레이는 개선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나는 전직 선수들에게 놀란다. 그들은 은퇴할 때 심판과 같다. 나를 항상 놀라게 한다. 기억은 빠르게 사라진다. 선수들이 현재 갖고 있는 문제도 마찬가지다. 은퇴한 선수들에게 비난을 받으면 상처가 된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은퇴하면 동료들을 비난하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