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레비 회장이 올 여름 처리해야 할 까다로운 문제와 마주했다. 리베 회장은 은돔벨레가 복귀하는 것을 환영해야 한다. 갈라타사라이는 은돔벨레 완전 영입 옵션을 무시했다. 토트넘은 현금이 풍부한 구매자를 찾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레비 회장의 협상력은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 경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팀은 8월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비지트몰타컵을 치른다. '이면 합의' 덕분이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주포'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 보냈다. 당시 케인의 이적료 1억 파운드 초과를 막기 위해 두 차례 친선 경기를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과거 라이프치히와도 비슷한 계약을 했다. 친 선경기의 수익은 토트넘이 모두 가져간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 뉴스는 '케인은 레비 회장에게 수백만 파운드의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했다. 레비 회장의 협상력이 또 한번 빛을 발한 것이다.
익스프레스는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막대한 임금을 받고 있다.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에서 2년 넘게 1군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계속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임대 이적할수록 완전 영입 옵션 금액은 낮아지고 있다. 은돔벨레가 갈라타사라이로 완전 이적하면 토트넘은 겨우 1300만 파운드를 벌었을 것이다. 레비 회장은 임금 청구서를 줄이기 위해 은돔벨레 매각에 필사적일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2025년 6월까지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