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미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제임스 래트클리프 공동 구단주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개 지지를 거부한 뒤 이를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글로벌 화학그룹 이네오스의 창립자인 '억만장자' 래트클리프가 공동 구단주로 취임했다. 미러는 '래트클리프는 텐 하흐의 공개 지지를 거부했다.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시험대에 올랐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래트클리프가 자신의 팀을 믿는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나는 여기 있다. 세 시즌 계약했다. 상관 없다. 나는 오직 과정에만 집중하고 있다. 내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래트클리프 등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나를 믿는다고 느낀다. 나는 개인적인 상황이 아니라 팀에 집중하고, 팀을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나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