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선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8일 만에 세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타이틀 희망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스타디온에서 열린 보훔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고개를 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1일 레버쿠젠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0대3으로 패했다. 15일엔 라치오(이탈리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대1로 졌다. 이날 또 다시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선발 출격한 케인은 후반 42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무려 8700만 파운드였다. 케인은 우승을 원했다. 토트넘에선 단 한 번도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첫 시즌에도 우승은 멀어지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