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토트넘 클럽 레코드 바뀌나, '8700만 파운드' 10년 책임질 센터백 정조준 '맨유와 충돌'

김가을 기자

입력 2023-12-02 08:07

수정 2023-12-02 08:47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안토니오 실바(벤피카)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실바의 이적료는 무려 87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8700만 파운드 센터백인 실바를 시작으로 일부 엘리트 선수들과 계약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3~2024시즌 최고의 시작을 알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10경기에서 8승2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키 판 더 펜,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이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하며 위기를 맞았다. 3연패에 빠졌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모든 선수들이 돌아오면 우승을 다툴 수 있는 팀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8위를 기록하며 매우 저조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짧은 시간 안에 미래를 위한 측면을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그의 측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이 영입을 고려하는 선수 중 한 명은 실바다. 2003년생 실바는 포르투갈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힌다. 벤피카에서도 일찌감치 재능을 폭발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포함해 벌써 62경기를 소화했다.

팀토크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평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판 더 펜 등과 자리를 놓고 경쟁할 최고 수준의 수비수를 찾고 있다. 실바는 토트넘이 당면한 숙제를 풀 해결책이다. 또한, 장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아한다. 그는 앞으로 10년 동안 스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토트넘이 실바 영입을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있다. 팀토크는 '실바 영입의 가장 큰 문제는 87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료다. 토트넘은 그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큰 돈을 지불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 다른 잠재적인 장애물은 맨유의 관심이다. 맨유도 센터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클럽 레코드'는 2019년 탕귀 은돔벨레 영입 시 지불한 6300만 파운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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