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기지회견]포스테코글루 감독 "벤탕쿠르 복귀까지 두어달, 내년 초에나 복귀할 듯"

이건 기자

입력 2023-12-0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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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호드리고 벤탕쿠르의 부상을 너무나도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3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그러나 상대는 리그 최강팀인 맨시티다. 토트넘이 맨시티에 강하기는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열세이다.

특히 벤탕쿠르의 부상이 크다. 벤탕쿠르는 애스턴빌라와의 13라운드 홈경기 도중 매튜 캐시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2월 즈음에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이 없는 상황에서 벤탕쿠르의 부상은 타격이 크다. 더욱이 벤탕쿠르는 9개월 간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해왔다. 애스턴빌라전은 그의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였다.

이 경기를 이틀 앞둔 1일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자회견에서도 이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벤탕쿠르에 대한 아쉬운 감정이 가장 크다"면서 "나는 이곳에 온 지 6개월 밖에 안됐다. 그 6개월동안 벤탕쿠르가 돌아오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잘 알고 있다. 혼자서 재활해야 하는 외로운 여정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활에 성공했고 우루과이를 위해 뛰었고 애스턴빌라전에서도 경기를 잘 펼쳤다"고 평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탕쿠르가 겪은 일에 속상하다. 그러나 축구에서 종종 나오는 도전"이라면서 "벤탕쿠르는 긍정적인 인물이다. 빨리 돌아오겠다고 결심했다. 그가 다시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벤탕쿠르의 부상 정도와 복귀 시점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정확한 타임테이블은 없다. 그러나 꽤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비슷한 부상을 봤을 때, 그리고 몇몇 정보를 본다면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이다. 적어도 두어달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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