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라이프치히는 올 여름 대대적 리빌딩을 단행했다. 10명의 선수가 새롭개 영입됐다. 그 중 오펜다도 있다. 오펜다는 올 여름 랑스를 떠나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4350만유로. 라이프치히 역대 최고액이었다. 3850만유로의 기본급에 500만유로의 보너스가 포함됐다.
오펜다는 입단하자마자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펼쳐진 9경기에 모두 나서 4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득점했다. 오펜다는 김민재의 수비를 따돌리고 득점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이 실점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으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오펜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