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는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올 레드'를 착용한다. 골키퍼는 '올 퍼플'이다.
지난 두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전무후무한 3연패에 도전한다. 인천 대회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조별리그 1차전 승리를 발판 삼아 금메달을 목에 건 만큼 쿠웨이트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한국은 쿠웨이트전 이후 태국, 바레인과 2~3차전을 치러 16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