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리버풀은 살라의 이적료로 2억1500만파운드(약 3600억)라는 놀라운 제안을 받았다. 알 이티하드 협상대표단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살라 영입을 위해 지난 5일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 이티하드는 살라 영입에 진심이다. 때문에 리버풀에 현실적인 이적료를 제안했다. 가장 먼저 1억1800만파운드(약 1979억원)에서 1억5000만파운드(2515억원)로 올려도 리버풀이 흔들리지 않자 2억파운드(약 3320억원)로 인상했다. 그러자 리버풀은 "살라는 팔지 않는 선수"라며 일명 'NFS(Not For Sale)'을 선언했다.
그야말로 파격적인 대우다. 이적료도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연봉과 옵션 부문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네이마르르 제치고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 이 조건에 흔들리지 않을 선수는 없다. 살라도 마찬가지다. 리버풀은 살라의 이적을 막고 있지만, 선수는 알 이티하드 제안을 듣고 싶어한다는 것이 '더 선'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