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구단은 "김영빈이 오는 3일 오후 5시 인천의 한 예식장에서 신부 강미란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항상 강원FC를 묵묵히 지키는 김영빈을 옆에서 지켜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김영빈은 "항상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더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겠다"며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신 만큼 내년 시즌에도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