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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 햄스트링 부상...SON '북런던 더비' 선발 확정적

김용 기자

입력 2022-09-29 21:53

쿨루셉스키, 햄스트링 부상...SON '북런던 더비' 선발 확정적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쿨루셉스키, 북런던 더비 못 뛰나.



토트넘의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가 아스널과의 라이벌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A매치 휴식기를 마친 프리미어리그는 주말 재개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한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인 아스널과의 '북런던 라이벌전'을 치른다.

아스널이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도 부상자가 발생했다. 손흥민과 함께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공격수 쿨루셉스키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스웨덴 국가대표로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온 쿨루셉스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채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정밀 검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며, 현재로서는 아스널전에 나서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쿨루셉스키의 결장으로, 토트넘 측면은 손흥민과 히살리송 조합으로 구성될 게 거의 확실해졌다. 손흥민은 리그 개막 후 믿기 힘든 부진에 빠졌다. 잠시 주전 자리를 잃기도 했다. 하지만 A매치 휴식기 직전 열린 레스터시티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 해트트릭으로 완전히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편, 토트넘은 똑같이 허벅지를 다친 주전 골키퍼이자 캡틴 위고 요리스의 결장도 대비해야 한다. 토트넘은 요리스를 출전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그의 등장을 100%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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