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맨체스터 시티 뉴스' 소셜미디어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된 카세미루를 겨냥한 게이글을 올렸다.
'맨체스터 시티 뉴스'는 '30세 미드필더에게 7000만파운드(약 1104억원). 맨유를 절대 바꾸지 못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노츠 카운티에서 맨시티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견인한 잭 그릴리쉬 사진을 곁들였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카세미루는 2013~2014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336경기에 출전, 31골을 기록 중이다. 1m85의 큰 신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유연하고, 특히 빌드업과 연계, 수비 능력이 뛰어난 세계 최고의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