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팀의 제안을 거절했다. 아직은 유럽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마타는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2014년부터 맨유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마타도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 없었다. 34세의 베테랑 미드필더는 올 여름 맨유와의 8년 인연을 정리하고 팀을 떠났다. FA 신분이 됐지만, 아직 마타를 찾는 팀은 없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마타가 여전히 유럽에서 뛰기를 원하며, 자신이 최고 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타는 새 팀이 나타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다는 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