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선은 26일(한국시각) '다른 팀 이적을 고려하던 라이징 스타 은케티아는 아스널이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6000만원)의 파격적인 제안을 하자 팀에 잔류하는 것으로 진로를 유턴했다'고 보도했다.
은케티아는 아스널의 떠오르는 스타로 이번 시즌 해결사 역할을 했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였다. 25라운드 첼시 전에서 시즌 첫 멀티골을 기록했고, 리즈 유나이티드 등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재능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총 5골을 넣었다.
하지만 아스널이 갑자기 마음을 바꿨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다. 기간은 5년에 주급은 10만파운드로 인상됐다. 여기에 500만파운드의 보너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데일리메일은 인용해 '은케티아가 곧 계약서에 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