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는 지난해 10월 U-18 대표팀에 차출된 이후 지난 17일 최성민과 함께 U-19 대표팀에 차출돼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치르고 돌아왔다.
강릉 중앙고를 갓 졸업한 최인규는 키 1m88, 몸무게 80kg으로 건장한 체격의 수비 자원이다. 이를 기반으로 몸싸움과 공중볼 장악에 능하다.
최인규는 "강릉에서 나고 자라 강원FC 축구를 보면서 컸는데 입단하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 평소 좋아했던 형들과 데뷔전을 치르는 게 목표다"라며 "팀에서 가장 막내이다보니 그라운드 안팎에서 형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남겼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