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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20만 파운드' 골칫덩이, 맨유 떠나기 위해 연봉 삭감 동의

김가을 기자

입력 2022-01-25 07:02

수정 2022-01-25 12:07

'주급 20만 파운드' 골칫덩이, 맨유 떠나기 위해 연봉 삭감 동의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앤서니 마샬이 맨유를 떠나기 위해 연봉 삭감에 동의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각) '마샬이 올 겨울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몇몇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마샬은 세비야 임대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2016시즌 맨유에 합류한 마샬은 최근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단 두 번에 그친다. 마샬은 이적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한, 최근에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과의 '진실게임' 공방전을 펼치기도 했다. 랑닉 감독은 그가 팀의 원정 경기에 동행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마샬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몇몇 구단이 마샬에 관심을 보였다. 현재는 세비야로의 임대 이적이 거의 마무리됐다. 마샬이 연봉 삭감에 합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마샬은 맨유에서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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