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등 현지 매체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난동을 부린 팬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5명이 체포됐고, 이들은 폭력 소요, 상해, 음주 소란, 구급대원 폭행, 그라운드 난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2대1로 승리. 하지만 양팀 팬은 경기 전부터 시끄러웠다. 경기장 밖에서 난투극을 벌여 한 팬은 피를 흘리기도 했다. 또 중재하려는 경찰을 향해 거친 행동을 하기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