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거진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2021년 발롱도르 시상식이 한국시간 30일 프랑스 파리의 떼아뜨르 뒤 샤틀레에서 열렸다. 1956년 제정된 발롱도르는 전 세계 180명의 미디어를 통해 30명의 최종후보에 대한 투표를 사전에 진행했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30위부터 발표했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가 공동 29위에 올랐다. 루벤 디아스(맨시티), 제라드 모레노(비야레알),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가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 신성' 필 포든(맨시티)이 25위, 페드리(바르셀로나)가 24위에 위치했다.
한편, 현지에선 리오넬 메시(PSG)의 통산 7회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도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