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28일 SNS를 통해 포지션별로 발롱도르 수상자 중 최고의 선수 11명을 골랐다. 그 선수들의 면면이 정말 기라성 같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별들만 모였다. 아무래도 공격수들이 더 많은 수상의 기회를 잡았다.
3-5-2 전형으로 골랐다. 최전방 2명은 반바스텐과 크루이프다. 둘다 네덜란드산 '득점 머신'들이다. 반바스텐과 크루이프 둘다 각각 3회씩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좌우 윙어는 호날두(맨유)와 메시(파리생제르맹)다. 메시가 윙어는 아니지만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그렇게 박았다. 호날두는 5회, 메시는 최다인 6회 수상했다. 호날두와 메시 둘만 지금까지 선수로 뛰고 있다. 허리의 가운데는 지단 플라티니 마테우스를 골랐다. 플라티니가 3회, 지단과 마테우스가 1회씩 발롱도르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