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로 이카르디는 현재 '아내' 완다 나라와의 결별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이로 인해 훈련까지 빠졌다. 이카르디는 아내 이전에 이카르디의 에이전트이기도 한 완다를 압박하기 위한 카드를 꺼냈다. 23일(한국시각) 스페인 아스는 '이카르디가 완다에게 4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이를 충족해야 팀에 복귀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보도했다.
이카르디가 건 조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완다의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다. 완다는 팔로워수만 900만명이 넘는다. 완다는 노출이 심한 사진과 거침 없는 멘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사태에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카르디를 디스하기도 했다. 이카르디는 이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에이전트일에 집중할 것, 자신 없이 자신의 전용기를 사용하지 말 것 등을 내걸었다.
둘은 잉꼬부부였지만, 또 다시 파국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