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빠른 드리블 돌파 이후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벨기에 국가대표 수문장 쿠르투아가 지킨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90분 풀타임 출전한 이강인은 0-2로 끌려간 전반 25분 골맛을 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마요르카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8점을 주었다. 팀 동료인 일본 출신 구보(마요르카)는 이강인과 나란히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고 평점 5.9점을 받았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에 6실점하며 1대6으로 대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센시오가 해트트릭, 벤제마가 2골-2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친정팀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양 측은 2025년 6월말까지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