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는 19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생테티엔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리그1 6라운드 원정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비록 지난 5라운드 때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팀을 위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보르도는 5라운드까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팀의 큰 위기 상황에서 황의조를 앞세웠다.
황의조는 멀티골로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전반 7분 만에 야신 아들리가 수비진을 완벽히 따돌린 데 이어 골키퍼까지 제치는 완벽한 패스를 내줬다. 황의조는 이런 황금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정확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황의조의 시즌 1호 골이었다.
이런 활약은 그대로 좋은 평점으로 이어졌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은 평점 9점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8.6점을 줬는데, 양팀에서 가장 높은 점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