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한국시각) 포토맥은 '페네르바체가 에딘손 카바니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네르바체는 이적시장 막판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적 루머만 해도 어마어마한 수준. 최근에는 카바니가 물망에 올랐다.
지난 시즌 맨유에 입단해 자신의 클래스를 과시한 카바니는 연장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입되며 기류가 복잡해졌다. 특히 현재 카바니가 달고 있는 등번호 7번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의 카바니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맨유는 카바니의 잔류를 원하고 있고, 카바니 역시 잉글랜드 무대 잔류를 원하는 분위기기 때문이다. 이복형이자 카바니의 에이전트로 활동하는 왈테르 굴리엘모네도 "이렇다할 제안은 없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