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니게스가 곧 프리미어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니게스는 스페인 출신 26세 중앙 미드필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전으로 41경기에 출전해 팀을 프리메라리가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1년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뒤 338경기를 뛰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인정을 받았다.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모두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스타일이다. 특별히 못하는 걸 찾을 수 없는 전천후 자원이다.
각 팀들이 니게스를 그냥 둘 리 없었다. 이적료 등 다른 외부적 요인이 문제라면, 일단 임대로 이번 시즌 활용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니게스를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이 임대 제안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임대 영입으로 한 시즌을 지켜본 뒤, 내년 여름 완전 이적을 다시 노릴 수 있다.